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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 코로나19 백신 현황, 현황판, Daum News, 브런치북카테고리 없음 2020. 9. 27. 14:15
202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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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 지역 위주로 < 100 확진자/일 수준 유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 지역별 뉴스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3기 신도시 개발
신규확진 95명, 이틀째 두자리.."신도림역 미화원 8명 집단감염"(종합)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입력 2020.09.27. 09:58 수정 2020.09.27. 10:03 댓글 220개news.v.daum.net/v/20200927095847651
전날 61명보다 34명 증가..지역발생 73명, 해외유입 22명
사망자 2명 추가돼 총 401명, 위중·중증 2명 증가한 124명©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요양보호사 확진된 경주 노인요양시설 코호트 격리
손대성 입력 2020.09.27. 09:02 댓글 3개news.v.daum.net/v/2020092709021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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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맨손으로?" 中이 공개한 코로나 백신공장, 외신들 '깜짝'
강기준 기자 입력 2020.09.27. 11:00 수정 2020.09.27. 11:08 댓글 233개news.v.daum.net/v/20200927110021869
* 기사 요약
-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곳은 11곳:
△미국 모더나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테크
△미국 존슨앤존슨
△미국 노바백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학
△호주 머독 아동연구소
△중국 칸시노 바이오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
△중국 우한생명과학연구소
△중국 시노팜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
- 백신 개발/검증/접종 전문가 2021년 예상: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3일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 출석해 "11월에 5000만회, 12월 말까진 1억회 접종분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진 총 7억회 접종분의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미국민 전체가 접종을 끝내는 건 4~6월, 어쩌면 7월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MT리포트]백신이 겨눈 건 코로나 바이러스? 민심? (上)
[편집자주] 3200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00만명이 죽음을 맞았는데도 여전히 치료와 예방백신은 미로 속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백신 개발이 후보자(트럼프-바이든)간 최대 쟁점이다. 중국과 러시아 등도 백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이러스를 막을 뿐 아니라 민심을 추스르는데도 필수라는 백신 개발을 둘러싼 각국 현황을 뜯어본다.트럼프가 필요한 건 '마법'?…美대선쟁점된 코로나 백신
◇"백신 출시 빨리 해야" FDA·CDC와 싸우는 트럼프
◇트럼프가 백신 필요한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어디까지…11곳 3상 진행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전세계의 유일한 희망은 '백신' 개발 및 보급이다.
통상 백신, 즉 항바이러스제(anti-virus) 개발에는 4~5년이 걸린다. 하지만 지금은 이례적 상황이다. 과거 신약개발에선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지원에다 규제와 절차도 축소하는 '속도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감염자 수 1위인 미국이 앞장서고 있다. 신속한 임상시험 허가, 임상 1·2상 동시 진행, 임상시험과 대량생산 동시 진행, 3상 완료전 백신 배포 방침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적(Coronavirus Vaccine Tracker)에 따르면 전세계에 총 42개의 백신후보물질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또 최소 92개의 임상전단계 백신후보물질이 동물 실험을 거치고 있다.
이 가운데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곳은 △미국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학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테크 △미국 존슨앤존슨 △중국 칸시노 바이오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 △중국 우한생명과학연구소 △중국 시노팜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 △호주 머독 아동연구소다. 여기에 24일 미국 생명공학회사 노바백스도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혀 총 11곳이 됐다.
백신 개발은 과학적 기초가 단단한 곳에만 가능하다. 자금력도 중요한 요소다. 수만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3상은 피실험자 1명 지원에도 투입되는 금액이 상당하며, 천문학적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안전성(safety)과 유효성(efficacy) 모두를 갖춰야 하는 백신 개발 전쟁은 한창 진행중이다.◇美정부, 화이자에 19억달러 계약금 주고 1억+추가 5억회 접종분 구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인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잡은 미 대형제약사 화이자는 지난달 27일 동시에 각각 3만명 규모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NYT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가지 버전의 백신후보물질에 대한 1·2단계 동시실험을 시작했다. 2가지 버전 모두 자원자들로부터 SARS-CoV-2(코로나19)에 대한 항체와 T세포로 불리는 면역세포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특히 BNT162b2로 불리는 버전이 열, 피로감과 같은 부작용을 상당히 적게 발생시킨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 물질을 갖고 2·3상에 돌입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4만4000명의 자원자 중 2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부 부작용은 모든 백신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회사로부터 독립적인 데이터점검위원회가 언제라도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조치를 내리진 않았다고 화이자는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19억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오는 12월까지 인도될 1억개의 선량 및 5억개의 선량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옵션권을 샀다. 일본 정부는 1억2000만회 접종분에 대한 계약을, 유럽연합은 2억회 접종분에 대한 구매계약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맺었다.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심각한 부작용'을 발견했다며 시험을 중단했다가 영국과 브라질에서 임상시험을 재개했다.
백신 개발에서 부작용 보고는 통상적인 일이며, 오히려 신속하게 이를 발표했다는 점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더나는 현재까지 부작용 사례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스티븐 벤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잠정 결과가 11월 중 나올 것이라 말했다.
NYT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 정부 지원금 10억달러를 받아 메신저 리보핵산(mRNA)기반 백신을 개발중이다. 지난달 11일 미 정부는 모더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1억회 접종분을 받기로 하고, 15억달러를 추가 지원했다.
여기에 존슨앤존슨은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JNJ-78436735)에 대해 최종 임상시험인 3상을 시작했다고 23일(현지시간) CNN 등이 보도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등 215개 의료기관에서 성인 6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바백스는 18~84세 사이의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향후 4~6주에 걸쳐 3상 시험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시험 참가자 가운데 4분의 1은 노년층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 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수 인종에게 시험 등록 우선 순위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美 "11월 5000만회, 내년 7억회 접종분 백신 나올 것"
미국은 백신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하에 백신 연구개발 지원과 백신 물량 선주문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어 신속한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 개발'을 은근히 압박하고 있어 완성 시기가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3일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에 출석해 "11월에 5000만회, 12월 말까진 1억회 접종분의 백신이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4월까진 총 7억회 접종분의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미국민 전체가 접종을 끝내는 건 4~6월, 어쩌면 7월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코로나19 백신 등의 개발·출시가 정치적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우린 정치가 아닌 과학을 지침으로 따른다"면서 "FDA는 우리 가족들에 접종하기에 불안할 것 같은 백신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고속 작전'을 이끄는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NPR과 인터뷰에서 "11월 전에 백신이 배포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모든 조건이 충족될 경우 긴급사용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슬라우이 고문은 "연말 전까지는 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firmly believe)"면서 "70세 이상 노인과 전염병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 등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예방할 수 있는 양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코로나 진원지 오명벗으려는 中, 자체 백신 '안전성' 홍보
중국이 이르면 오는 11월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내외에 중국산 백신의 안전성을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중국 시노백은 24일 오후 주요 외신들을 베이징의 자사로 초청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국제 협력 상황을 설명하고 품질 제어 실험실을 공개했다.
시노백은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일부 동남아 국가와 터키에서도 임상 시험을 하고 있다. 시노팜 역시 지난 7월 중순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지난달 바레인에서 각각 3상 시험에 돌입했다.
현재 시노백, 시노팜 등 중국 제약회사들이 임상 단계에 돌입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은 11종이다. 이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 것은 4종이다.
시노백과 시노팜이 임상 중인 코로나19 응급 백신을 사용한 건수는 10만건을 넘어섰다. 의료 종사자와 해외 노동자, 백신 산업 종사자 등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아직 부작용이 나타난 사람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이 두 회사는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서비스 무역 교류회(CIFTIS)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일반에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는 깜짝 발표를 내놨다. 지난 1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로 명명된 러시아의 첫 백신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라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3상을 완전히 건너 뛰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는 상태다.
유럽·미국·아시아 과학자 27명은 최근 의학전문지 랜싯에 "관련없는 면역세포들이 다수의 피실험자에서 동일한 반응을 냈다"면서 "러시아가 제시한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릴 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황시영 기자"세계 살리겠다" 中 코로나 백신공장 둘러본 외신들 깜짝
◇시진핑 "백신 개발하면 개도국에 공급"…우군 확보 나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유엔 사무총장과의 화상회의에서 "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완료하면 백신을 세계 공공재로 개발하기로 약속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국에서 전염병 극복을 이끄는 주도국으로 이미지를 전환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24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퍼지고 있어 대응에 해이해져선 안된다"며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남기지 않고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지원하고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유엔 체계,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협력과 공동 방제에 나서는 걸 강력히 지지한다"면서 "백신을 공공재로 사용해 개도국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안전보장이사회가 집단안전체제를 작동시키고 상임이사국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를 도모하면 인심을 잃기 마련"이라고 비판했다. 일방주의나 패권주의는 중국이 미국을 비판할 때 쓰는 용어다.
일부에선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해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외교고립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자신들을 지지해줄 국가가 절실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능력이 없는 개발도국은 중국이 제공하는 백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개도국에 공급하면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다시 커질 수 있다.◇中, 코로나19 임상3상 후보물질만 4개…정보 공개 부족 신뢰성은 의문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선 11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중 4개가 정규 승인을 받기 전에 광범위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 임상3상 코로나19 백신은 7개로 중국에서 개발중인 임상3상 후보물질은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백신의 경우 임상시험 정보가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어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백신은 다른 국가의 백신과 달리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없는 상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백신의 경우 안전성이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선 수많은 임상표본과 일정기간 이상의 관찰이 필요하다"며 "중국 측이 아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리 중국이라고 해도 코로나19백신이 인정을 받기 위해선 과학적인 근거가 필요하다"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선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이 2종의 백신을, 시노백(Sinovac·科興中維)과 중국 군사과학원이 각각 1종의 백신에 대해 임상3상 시험을 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긴급사용을 통해 수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백신관리법에 따르면 심각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임상시험이 진행중인 백신을 의료진, 바이러스 예방요원, 국경경비대원, 안정적인 도시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래도 못 믿어? 시노백 본사 내부 공개했지만…
중국 매체들은 이를 근거로 중국이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10만건 이상 투여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중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은 접종한 사람은 4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시노백의 경우 올해 말엔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노백은 지난 24일 베이징 다싱구에 있는 시노백 본사에서 외신 대상 코로나19백신 설명회를 열고 "우리의 목표는 미국과 유럽 등을 포함한 전 세계에 백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과 EU국가의 표준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자리는 시노백의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의구심을 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브라질과 터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2만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CoronaVac)의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와 칠레에서도 추가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시노백의 백신은 상온에서도 효능이 유지되고, 노령층에도 효능이 제대로 발현된다"며 "코로나19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발열이 나타나는 접종자는 전체 3.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에서 개발중인 백신에 대해선 현재 부작용 보고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임상3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중국은 올해 초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이 "좋은 안전성"을 보여줬다며 긴급 사용을 허용했다. 이미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또 인 CEO를 포함한 시노백 직원 90%가 백신 접종을 했다.
그는 "우리의 백신은 중국 국내 사용을 위해 마련됐지만, 지난 6~7월 전략을 수정했다"며 "우리 백신은 국내 사용은 물론, 전 세계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공장을 둘러본 일부 외신은 공장에 직원수도 적고 직원의 숙련도도 낮아보였다고 보도했다. 생산라인 직원들 가운데 장갑도 끼지 않고 앰플을 다루는 모습도 포착됐다.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황시영 기자 apple1@,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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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불가피하다"
김영신 입력 2020.09.27. 12:00 댓글 0개news.v.daum.net/v/20200927120016099
대한상의 제조기업 300개사 조사..코로나19로 재편 가속화
84% "재편되더라도 중국과의 거래는 확대 또는 유지"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기업 76개사, 중소기업 224개를 대상으로 전화·팩스를 통해 실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 대상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전망·대응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1.7%가 GVC 변화를 체감하고 있고 27.3%는 변화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변화를 체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31.0%였다.
GVC 재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단연 코로나19 확산(72.0%)이 꼽혔다. 중국 제조업 고도화(16.9%), 미중 무역분쟁(7.7%), 4차 산업혁명 가속화(1.9%)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그동안 중국의 경제성장, 보호무역 강화,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라 GVC에 점진적 변화가 있다가 올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재편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사느냐 죽느냐.. 줄도산 시간문제" 주저앉는 기간산업
김현우 입력 2020.09.27. 05:00 댓글 303개news.v.daum.net/v/20200927050002527
코로나19 여파 몰아치며 하청업체들 벼랑끝
조선·철강·차 등 제조업, 업종 불문 먹구름만코로나 속에서도 늘어나는 벤처·창업..경기 회복은 아직
세종=최우영 기자 입력 2020.09.27. 12:00 댓글 8개news.v.daum.net/v/20200927120006074
/사진=중소기업연구원
중견기업, 4분기 경기전망 '반등'..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
박영환 입력 2020.09.27. 12:01 댓글 0개news.v.daum.net/v/20200927120110218
중견련,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수출, 내수 등 자동차 부문 중심 회복 기대 확산서울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상반기 이어 하반기 매출도 감소"
박영환 입력 2020.09.27. 12:01 댓글 14개news.v.daum.net/v/20200927120110219
코로나19 위기대응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실태조사
불안하니 일단 쌓아 두자..코로나19가 되살려낸 현금 사랑
장원석 입력 2020.09.27. 12:01 수정 2020.09.27. 12:07 댓글 95개news.v.daum.net/v/202009271201202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비 및 결제가 급증했지만, 현금 수요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봉쇄조치로 가계나 기업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현금을 보유하려는 성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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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연설서 "너희 나라는 망한다"..독설 퍼부은 그들의 최후
채인택 입력 2020.09.26. 14:50 수정 2020.09.27. 08:42 댓글 905개news.v.daum.net/v/20200926145048118
75년 전인 45년 10월24일 유엔 창설
대한민국 건국, 6·25 유엔군 참전
다자외교 장으로 3차대전 막아
올해 화상연설, 트럼프만 직접 나서
60년 자유 거론에 소련서기장 발끈
카스트로, 4시간29분 반미·반전 열변
아라파트, 올리브와 총 중 택일 요구
차베스, "유황냄새" 부시 악마로 표현
전통의상 가다피, 미 비난 탈레반 옹호
유엔총회서 기염 토했지만 내치 무너져
다양한 국제사회의 무정부성 보여줘
라말라·툰베리 유엔본부 연설 감동적국제연합(유엔·UN)이 10월 24일로 창설 75주년을 맞는다. 올해 제75차 유엔총회가 지난 9월 15일 개막했다. 1945년 51개국으로 출발했던 유엔은 현재 193개의 회원국과 바티칸·팔레스타인의 2개 옵서버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국제기구이자 다자외교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G20, 코로나 대응해 에너지 안보·시장안정 협력키로
윤보람 입력 2020.09.27. 11:00 댓글 0개news.v.daum.net/v/20200927110015861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에너지 안보와 시장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28일 영상회의로 열린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이 이런 의견을 나눴으며, 회원국 간 공동인식과 목표를 담은 'G20 에너지장관 공동선언문'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20 회원국들은 에너지 안보 및 시장 안정성 강화 외에도 탄소순환경제와 에너지접근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탄소순환경제는 기존 순환경제 개념에 탄소를 도입해 감축(reduce)은 물론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 제거(remove)를 통해 탄소배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자는 접근법이다.
이 개념을 주창한 올해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탄소순환경제가 중요하다며, 현재 세계가 당면한 환경·개발·경제발전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법이라고 소개했다.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확산하는 '그린회복 정책'을 위해 G20 회원국들이 함께 노력하고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하며 친환경·저탄소 분야에 향후 5년간 73조4천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실장은 탄소순환경제와 관련해 탄소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를 2개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면서, 관련 기술 개발과 경제성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일본, 첨단기술 보유국 참여 새 수출통제 체제 검토
박세진 입력 2020.09.27. 11:55 댓글 67개news.v.daum.net/v/20200927115506985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에 제안 예정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의 첨단기술이 군사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국가만 참여하는 새로운 수출통제 시스템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참가국이 많은 기존 수출통제 체제와는 달리,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가끼리만 연대하는 제3의 체제를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안보와 연관된 전력물자 수출 규제는 국제수출통제 체제로 불리는 제도를 통해 세계 각국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논의,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국제수출통제 체제는 지향하는 목표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례로 냉전 종료 후인 1996년 출범한 '바세나르(네덜란드 지명) 체제'는 다자간 전략물자 수출통제체제다.
이를 통해서는 범용 장비 및 부품의 군사 전용을 막기 위한 규제 품목을 다룬다.
닛케이는 이런 틀은 각각 수십 개국이 참가해 의사 결정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면서 현안이 생길 때마다 신속하게 논의해 단기간에 규제 품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새 체제에서 다룰 수출통제 품목으로 거론되는 것은 ▲ AI·기계학습 ▲양자컴퓨터 ▲바이오 ▲극초음속 등 4개 분야가 중심이다.
일본 정부는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에 새 체제를 제안해 이르면 내년 중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뉴욕, 4달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1000명 넘어
남빛나라 입력 2020.09.27. 02:43 댓글 15개news.v.daum.net/v/20200927024332205
사업장 개장·개학 따라 확진자 증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월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전날 기준 100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체 검사 건수는 9만9953건이며, 양성률은 약 1%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건 6월5일 이후 최초다.
최근 사업장이 문을 열고 학생들이 학교와 대학 캠퍼스로 돌아가면서 뉴욕의 신규 확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인구 1900만명이 넘는 뉴욕은 한때 미국의 코로나19 집중 발병지였지만, 여름 들어 증가세가 진정됐다.
7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뉴욕에서는 하루 평균 약 6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5일로 끝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양성 판정 건수는 817건이었다.
이는 상황이 최악이었던 4월과 비교하면 훨씬 개선된 수치다. 당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일상적으로 9000명을 넘었다.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환자 270명..1주일 만에 200명 넘어
이재준 입력 2020.09.26. 15:36 댓글 101개news.v.daum.net/v/20200926153602821
누적 2만5113명.."검사 3배 많아 확진자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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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승리 자신감' 중국, 입국 규제 풀고 수입박람회까지
심재훈 입력 2020.09.27. 10:56 댓글 6개news.v.daum.net/v/20200927105636785
수도 베이징서 모터쇼..영화제에 영화 관람 제한도 완화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11월 개최..시진핑 참석 가능성(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승리를 선언한 중국이 입국 규제 완화에 이어 국제수입박람회까지 열기로 하는 등 대내외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미국 등 전 세계가 코로나19 유행으로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복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에 아래 입국 통제 정책을 완화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경기 부양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3월 28일 외국인의 중국 입국을 금지했던 정책을 대폭 완화했다.
중국은 오는 28일부터 거류증이 있는 외국인은 별도 비자 신청을 거치지 않고 중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이후 거류증이 만료된 사람도 중국 대사관 등에 입국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가까워지는 중-러..중국, 대규모 러시아 고속도로 공사 따내
윤고은 입력 2020.09.27. 12:09 댓글 11개news.v.daum.net/v/20200927120910496
중국 국영기업, 푸틴의 중점 인프라 사업 첫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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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로나19 누적확진 30만명 초과..확산속도는 둔화
민영규 입력 2020.09.27. 10:41 댓글 4개news.v.daum.net/v/20200927104120489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에 2천747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30만1천25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88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5천284명으로 집계됐다."미·중, 제발 싸우지 마" 태평양 섬나라의 호소 [구정은의 '수상한 GPS']
구정은 선임기자 입력 2020.09.27. 11:01 댓글 14개news.v.daum.net/v/202009271101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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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놓친 의대생 따로 시험 본다?..의료계서 구제방안 '솔솔'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입력 2020.09.27. 06:10 댓글 6718개news.v.daum.net/v/20200927061006103
국시 그대로 진행하되, 응시거부 학생만 별도시험..수용하면 첫 사례
신규의사 2700여명 배출 못하는 상황 정부·의료계 모두 부담 느껴11일만에 눈뜬 '라면 화재' 초등생 형, 다시 반응 못하고 있다
김주영 입력 2020.09.27. 09:01 수정 2020.09.27. 10:36 댓글 479개news.v.daum.net/v/20200927090111682
호전되나 했는데.. 동생은 계속 반응 못해
요양원행 피하려는 환자와 간병인의 혼인..법원 "위장결혼 아냐"
김치연 입력 2020.09.27. 07:35 댓글 270개news.v.daum.net/v/20200927073507679
"혼인 관계 구체적 모습은 당사자의 자율로 만드는 것"..간병인 1심서 무죄
"문 닫고 환불해주고 시키는 대로 다했는데"..예식장 결국 재난지원금 지원 불가
이재명 기자 입력 2020.09.27. 08:00 댓글 1728개news.v.daum.net/v/20200927080006832
10억원 매출 제한 막혀 사실상 대상 제외
"최대 피해 업종인데, 지원 기준 비현실적"연봉 1억원 이상 '8살짜리 사장님'은 모두 부동산임대업자?
박홍두 기자 입력 2020.09.27. 09:17 수정 2020.09.27. 10:15 댓글 336개news.v.daum.net/v/20200927091731971
미성년자면서 사업장의 대표 직함을 가진 사람이 총 3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 소득이 1억원 이상인 미성년자 ‘사장님’ 12명은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부의 대물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만 18세 미만 직장가입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미성년자 사업장대표는 303명으로 전년도인 2018년보다 4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엔 248명이었다. 올해 8월 기준으로는 302명으로 지난해 12월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 중 연 소득 1억원 이상은 12명, 5000만~1억원 미만은 23명, 5000만원 미만은 268명이었다. 연 소득이 1억 이상인 경우 이들은 모두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소득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8세 부동산임대사업자로 월 소득만 3448만원 가량 받고 있었다.
최연소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만 0세로 역시 부동산임대사업자였고 135만원의 월급을 받고 있었다.
미성년자 대표의 사업장 주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211명(69.6%)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1명(13.5%), 인천 19명(6.3%), 부산 14명(4.6%) 등이 뒤를 이어 수도권에 집중됐다.
권 의원은 “미성년자 사업장대표가 증가하고 있어 부의 대물림 현상 심화가 우려된다”며 “특히 부동산임대업에 쏠리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상속·증여 과정에서 불법과 불공정은 없었는지 국세청 등 관계당국이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농어촌에 기부 안 해? 삼성·현대 다 나와".. 기업인 줄호출
정지용 입력 2020.09.27. 09:00 수정 2020.09.27. 10:09 댓글 1234개news.v.daum.net/v/20200927090002564
21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의원들의 '기업인 망신 주기'가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이 증인, 참고인으로 기업인을 무더기로 채택하면서다. 방송인 백종원씨, EBS인기 캐릭터 펭수 등도 국회 출석이 예고됐다.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증인 채택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여야 의원들의 ‘이슈 몰이’ 구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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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南, 영해 침범 말아야..시신 수색해 넘겨줄 방법 생각"(종합)
배영경 입력 2020.09.27. 08:04 수정 2020.09.27. 11:11 댓글 2857개news.v.daum.net/v/20200927080458933
"남북간 신뢰·존중관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대책 보강"
남북 간 해역 기준 달라..향후 수색작업 시 긴장 발생 가능성'文 47시간' 정국 변수되나..野, '북풍' 고리로 추석 총공세
박준호 입력 2020.09.27. 05:50 댓글 1794개news.v.daum.net/v/20200927055028867
野, '세월호 7시간' 비교하며 '文 47시간' 공격
추석 앞두고 민심 선점, 정국 장악력 확대 의도
국회 차원 국정조사, 청문회 추진 주장까지
주호영 "긴급현안질의 내용 들어보고 판단"[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한 해상에서 우리 국민이 사살되고 불태워진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커지자 야권이 문재인 대통령의 '47시간'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교하며 총공세에 나서 정국을 급속도로 냉각시킬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다.
비록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지문을 보내 의도적인 살인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사과를 표명했지만, 이와 별개로 군의 대응과 대통령의 대처 방식 등이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북풍'을 고리로 강공 드라이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북측 통지문에 대한 논평에서 "의미 없는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이대로 끝나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라며 냉소적 반응을 나타냈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비롯해 여권발 악재가 쏟아졌지만 정국 장악에 한계를 드러냈던 만큼 야권은 북한 군 총격 사건으로 코너에 몰린 문재인 정권·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민심 끌어안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전략은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함으로써 정국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김종인 비대위 체제 들어 '좌클릭'으로 인한 당 내 불만이 고조되던 시점에 안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중시하는 정당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전통 보수 지지층의 이탈을 막고 부동층을 흡수할 수도 있다.
야권은 잠룡까지 가세해가며 '文대통령의 47시간'을 정국을 뒤흔들 '태풍의 핵'으로 띄우기에 나선 모양새다. 47시간은 해수부 공무원이 실종된 22일 오후 6시30분 첫 서면 보고를 받은 시점부터 24일 오후 5시15분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야권은 문 대통령이 자국민 사살 보고를 받고도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한 것도 문제라는 시각이다.유시민 "김정은=계몽군주" 발언에 野 맹폭 "땅을 칠 일" "한심한 작태"
현화영 입력 2020.09.27. 06:01 댓글 3915개news.v.daum.net/v/20200927060139017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김정은 통지문 통해 사과 / 유시민, 알릴레오 생방송 도중 "일정 부분 진전 희소식" / 김근식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땅을 칠 일.. 제어불능의 폭군" / 홍경희 "대통령 측근들의 북측 입장 대변, 국민적 정서에 눈을 감은 한심한 작태" / 홍준표 "십상시에 둘러싸여 신선놀음하고 있는 건지, 참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공무원 사살 北 해군 부대, 내부선 표창 거론" 소식통 주장
박대로 입력 2020.09.27. 10:25 댓글 981개news.v.daum.net/v/20200927102517179
북한 전문 매체, 북한 해군 사령부 칭찬 전해
작전 수행 지휘관 향후 승진 유리하다 분석
개성 탈북민 재입북 후 북한군 경계태세 강화北 고위 탈북자 "김정은 지시 없인 남한사람 절대 사살못해"
워싱턴/ 조의준 특파원 입력 2020.09.27. 08:55 수정 2020.09.27. 11:46 댓글 3101개news.v.daum.net/v/20200927085534508
北 비자금 관리 39호실 출신 탈북자 리정호씨 주장
"김정은이 사살 몰랐다고? 전형적인 거짓말"
"北 통지문에 북한에서 안쓰는 한자어 많아..검증해 봐야"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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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벌면 네이버가 442만원 가져가"..'쇼핑왕국'의 비밀
박동휘 입력 2020.09.27. 10:53 수정 2020.09.27. 11:40 댓글 71개news.v.daum.net/v/20200927105304712
박동휘의 컨슈머리포트
진입 문턱만 낮을 뿐..운영 비용 합치면 타 오픈마켓보다 높아
상위페이지에 올라가려면 포인트,쿠폰,키워드광고 등 마케팅 필수
"11번가,G마켓서 생존공식이 산수라면 네이버는 고차방정식"
네이버 "중소상인과 상생 모델 만들어"인플루언서에 "내돈내산도 광고 표시 하라"는 독일
이유진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0.09.27. 11:57 댓글 8개news.v.daum.net/v/20200927115726029
인플루언서가 대가를 받지 않고 상품을 소개하는 건 광고일까 아닐까. 상품 브랜드가 노출되는 경우 '내돈내산'도 광고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독일에서 나왔다. 인플루언서 채널 자체가 비즈니스 용도로 실질적 광고 기능을 한다는 이유에서다.
독일에서도 '뒷광고' 논란이 뜨겁다. 소셜네트워크상 공정 경쟁을 내세우는 시민단체 소셜 경쟁협회(Verband Sozialer Wettbewerb)는 인플루언서들의 채널을 살피면서 불법 광고 소지가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640만 명을 지닌 파멜라 라이프도 경고장을 받았다. 파멜라는 광고비를 받은 경우 광고(Anzeige)라고 표시했고, '내돈내산' 제품도 추천하고 싶을 때는 브랜드 이름과 탭 태그(Tap Tags)를 이용해 브랜드를 소개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바로 여기다. 소셜경쟁협회는 이 또한 광고 표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멜라는 팔로워들의 요청이 있으면 브랜드를 표시했고, 이는 순수한 의견 표시라고 항변했다. 또한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바로 인스타그램의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 연방정부도 지난 2월 인플루언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보제공이나 의견표명의 경우, 광고비나 비슷한 대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상업적 목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추가 규정을 제안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지난 9월9일 칼스루에 고등법원은 '내돈내산' 제품도 브랜드가 명시되어 링크로 연결된 경우 광고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 지난 3월 나온 1심과 같은 판결이다.-
사방으로 뒤엉킨 유해.. 처참한 모습에 발굴단마저 눈감았다
심규상 입력 2020.09.27. 12:27 댓글 351개news.v.daum.net/v/20200927122701743
[대전 골령골 발굴 5일] 유해 덮고 있는 건 대부분 흙 아닌 돌덩이
[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강아지 귀여워, 키울래!"..1000만원 있으세요?
남형도 기자 입력 2020.09.27. 11:45 수정 2020.09.27. 11:49 댓글 996개news.v.daum.net/v/20200927114543816
반려동물 입양 전 제발 알아야 할 것들..홀로 두면 불행, 묶어두려면 '경비 장치' 설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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